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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아스널이 후뱅 네베스(울버햄턴)를 원하고 있다.

12일(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중원을 강화하고 싶어 하는 아스널이 네베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여름 이적시장 최우선 영입 목표 중 한 명이 네베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베스는 울버햄턴의 핵심 선수다. 강력한 킥력를 바탕으로 한 롱패스 전개가 탁월하다. 역습시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위력적인 패스를 뿌려주곤 한다. 패스 성공률도 높다. 피지컬과 많은 활동량으로 상대를 적극 압박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2017년부터 울버햄턴 유니폼을 입은 그는 200경기 출장 기록을 가지고 있다.

아스널은 토마스 파티의 장기 파트너로 네베스를 원하고 있다. 그라니트 자카의 한계를 인식한 아스널은 지난 여름 시장에서 아르투르 멜루 영입에 실패하자 네베스에게 눈을 돌럈다. 2024년까지 울버햄턴과 계약돼 있는 그의 이적료는 2년 5000만(804억 6100만원)~6000만 파운드(965억 5320만원)까지 책정됐다. 매체는 “다른 클럽들과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며 “재정 위기 속 바르셀로나 역시 네베스에게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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