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돌싱글즈' 이다은이 재혼을 앞두고 전 남편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에서는 이다은 집 근처로 이사한 윤남기가 집들이를 열어 '돌싱글즈2' 멤버들을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은은 윤남기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전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는 잠시 망설이더니 "나..전 남편이 '이제 리은이 안 보겠다'고 연락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돌싱글즈' 방송 보니까 좀 그런가 봐. 아기한테 혼란 주기 싫고 오빠한테도 리은이에게 잘해달라고 전해줘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다은은 "마지막 면접교섭 갔다 와서 일주일 뒤에 연락이 왔다. 나도 기분이 되게 (좋지 않았다) 지난 3일을 울고 오빠한테 티를 못 내겠는 거야"라며 "천륜을 끊는 것 같은.."이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한편 이다은은 '돌싱글즈2'에서 윤남기와 커플이 되며 재혼을 선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MBN '돌싱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