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614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서울 이랜드가 목동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서울 이랜드는 19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5라운드 충남 아산과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승점 8을 확보한 서울 이랜드는 5위에 자리했다.

이날 서울 이랜드는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처음 경기를 했다. 원정 4연전 직후 처음으로 치른 홈 경기이기도 했다. 하지만 잔디가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경기를 풀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 결과 아산과 득점 없이 승점 1씩 나눠가졌다. 경기 후 양팀 감독 모두 잔디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날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에서는 전남이 2-0 승리를 따냈다. 전남은 2패 뒤 3연승으로 2위 자리를 꿰찼다. 더욱이 3경기 연속 멀티 득점에 성공하며 쾌재를 불렀다. 외국인 선수 플라나가 골 맛을 봤고, 손호준도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반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선수단 꾸리기에 어려움을 겪는 부산은 이번에도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6경기 2무4패로 고전 중이다.

beom2@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