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던 개그우먼들이 줄줄이 엄마가 되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결혼 4년만에 임신한 이수지에 이어 홍현희가 임신 소식을 전하더니, 이번엔 김영희(39)가 결혼 1년만에 2세를 만난다.


김영희는 24일 자신의 SNS에 꼬물꼬물 움직이는 태아 초음파 영상과 함께 임신을 알렸다. 그는 "임신준비 한다고 산전검사 받았던날 초음파에 아무것도 안보였는데 며칠뒤 피검사에서 결과가 나왔어요. 어찌나 놀랬던지!!!"라며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이어 "그렇게 힐튼이가 찾아왔습니다. 크리스마스때 힐튼호텔.. 그래서 힐튼이~일도 같이하고 공연도 같이 하고 있어요 관객들 웃음 받으며 잘 자라고 있습니다"라며 기쁨을 전했다.



김영희는 "부디 밝고 선하고 강한 멘탈의 아빠 닮길 바라며 .. 엄마도 이제 강해져야지. 지킬게 많아졌어. 가족들을 위해서 !! 우리 가족 재미나게 살아보자"라는 글을 올렸다.


김영희는 지난해 1월23일 10세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두 사람의 임신 소식에 수많은 동료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개그계 선배 김숙은 "와우! 너무너무 축하해" 안소미도 "나이스 힐튼힐튼 축하해 언니 ㅋㅋ"라는 반응이었다.


임신동기가 된 홍현희도 "힐튼이ㅋㅋ 럭셔리츄 영희야 우리가 엄마가 되나니 너무 신기하다^^ 너무너무 축하해 건강 잘 챙겨"라며 응원을 전했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 | 김영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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