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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가 종이책 정기 구독 서비스를 개편한다.
밀리의 서재는 서점가 신간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종이책을 구독 서비스에 포함시켜 종이책 구독 시장에서도 독서 트렌드를 이끌어나가겠다는 포부다.
개편에서는 최신 트렌드와 회원들의 독서 취향을 고려해 엄선한 ‘신간 베스트 도서’를 종이책 정기구독 서비스에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 서비스는 아직 정식 출간되지 않은 한정판 종이책을 정기 구독자들에게 두 달에 한 권씩 배송하며 선공개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개편 후에는 실제 서점가의 신간 베스트셀러를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버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월 1만5900원의 구독료로 격월마다 한 권을 선택해 받아 보고, 전자책 및 오디오북 등 밀리의 서재 앱의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달의 신규 도서 라인업은 부동산 분야 최고의 인플루언서 ‘빠숑’(김학렬) 및 ‘블루999’(김우람)이 투자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총망라한 ▲당신만 몰랐던 부동산 투자(김학렬 & 김우람 지음, 베가북스 펴냄), 죽음을 앞두고 시작된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어느 날, 너의 심장이 멈출 거라 말했다(클로에 윤 지음, 팩토리나인 펴냄) 등 2권이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콘텐츠팀 팀장은 “새로운 종이책 정기 구독 서비스는 서점에서 동시에 출간되는 신간은 물론 전자책과 도서 IP를 활용한 2차 콘텐츠 등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신간 및 베스트셀러 수급, 도서 IP 확보 등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구독자의 취향을 만족시키고 파트너 출판사와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 성장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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