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터보 911S. 출처 | 포르쉐 코리아


승리


그룹 빅뱅의 승리가 타고 가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승리가 몰던 '포르쉐 터보 911S'가 12일 오전 3시 34분께 서울 강변북로 반포대교에서 옆 차선의 벤츠와 충돌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리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승리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결과 몸에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승리의 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타고 있던 포르쉐 승용차 역시 주목받고 있다. 승리가 탄 차는 '포르쉐 터보 911S'로 지난해 11월부터 국내에서 공식 판매됐다. 기본 판매 가격은 2억 5900만 원으로 고가의 차량이다. 최대출력은 500마력으로 최고 속도 318km/h의 성능을 자랑한다.


한편 사고에 대해 경찰은 "현장 측정 결과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고 과속 등 다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원인을 수사 중이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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