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스포츠서울 | 이용수기자] MBC 인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주역들이 다시 뭉친다.

17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앞서 인기를 모았던 인기 드라마나 시트콤 연기자들을 한 자리에 모은 적 있는 ‘다큐 플렉스’ 팀이 이번에는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자들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관계자는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진행 중”이라고 귀띔했다.

2007년 7월 종영한 ‘거침없이 하이킥’은 3대가 모여 사는 가족의 일상을 코믹하게 다룬 시트콤이다. 이순재, 나문희, 박해미, 정준하, 김혜성, 정일우, 최민용, 신지, 서민정, 박민영, 김범 등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지붕뚫고 하이킥’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등 시리즈로 이어지기도 했다.

앞서 MBC 창사 6주년 특집 ‘다큐 플렉스-전원일기 2021’에서는 드라마 ‘전원일기’를 빛냈던 출연진의 근황과 만남 현장이 공개됐다. 배우들과 그들의 가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4부 ‘위대한 유산’은 수도권 가구 기준 6.3% 시청률로 ‘다큐 플렉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다시 뭉친 ‘거침없이 하이킥’의 출연진이 보여줄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다큐 플렉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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