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오은영 박사가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의 엄마로 출격한다.

오은영 박사가 걸그룹 오디션 프로젝트에서 80여 명의 딸을 거느린 엄마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신선한 조합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오은영 박사가 출연을 확정 지은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은 11월 MBC에서 방영 예정인 ‘방과후 설렘’의 프리퀄로 오는 9월부터 네이버 NOW.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오은영 박사는 의료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온 경력 30년의 베테랑 의사이자 어른이들의 멘토, 국민 육아 멘토로 불리며 부모는 물론 아이들에게도 솔루션을 제시, 위로와 깨달음을 전하고 있다. 대부분의 오디션 프로그램은 출연자들의 나이가 10대 20대가 주를 이루며 경쟁 과정이 소재로 활용되는 만큼 오은영 박사가 엄마가 옆에서 조언해주는 것 같은 친근감을 선사, 육체는 물론 정신적 부담으로 오는 스트레스 등을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며 경쟁을 뛰어넘어 감동을 느끼게 만들 지 기대가 쏠린다.

앞서, 오은영 박사는 고액상담비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한 누리꾼은 해당 비용이 자신의 인생에서 사용한 가장 값진 비용이라 긍정적인 평가를 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해당 누리꾼은 “제가 알고 있던 아이의 퍼즐 조각 같던 모습들을 오은영 박사의 상담으로 해결할 수 있었기에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게 사용한 비용이었다”고 강조하며 논란을 잠재웠다. 이처럼 오은영 박사는 아무리 가족이라도 잘 알지 못하는 모습들을 속속히 파악해 올바른 성장을 이끌며 지지를 얻고 있다.

더불어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은영 박사가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 에서는 연습생들의 멘탈을 어떤 방식으로 케어하며 건강한 삶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된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방과 후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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