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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김민경이 난생 처음 도전하는 수영에서 의외의 실력을 뽐낸다.

11일 공개되는 ‘오늘부터 운동뚱’에서는 수영에 첫 도전하는 김민경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운동뚱 제작진은 물을 무서워하는 김민경이 물과 친해질 수 있도록 위해 여러 차례 입수 상황을 여러 차례 만들어 왔던 상황.

이날 제작진은 김민경의 물 두려움 극복 프로젝트를 위해 ‘수영’ 수업을 준비했고, 수영장에 모습을 드러낸 김민경은 “내가 물을 많이 무서워한다. 숨이 턱턱 막힌다”고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특별한 게스트들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난 킥복싱 편을 함께 했던 권민석 관장과 김원근 코치가 김민경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로 한 것. 그러나 김민경은 “이제 좀 그만 오라. 손이 많이 가는 애들을 왜 불렀냐”고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수영 수업에서 김민경은 자신없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입수부터 자유형 발차기까지 차근차근 도전하며 물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민경은 생애 첫 수영 도전임에도 불구, 남다른 운경 신경으로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수영 실력을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

김민경의 수영 실력은 11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에서 공개되는 ‘오늘부터 운동뚱’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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