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에 출시되는 애플워치. 출처 | 애플 홈페이지 캡처

애플이 '스마트 손목시계' 애플워치를 공개했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4.7인치 아이폰6와 5.5인치 아이폰6 플러스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애플은 '스마트 손목시계'인 '애플워치'도 공개했다. 하지만 출시는 내년 초로 알려졌다. 출시가 미뤄진 이유로는 양산을 미뤘다는 점과 스마트 손목시계 시장의 성장세를 파악하고 출시를 늦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애플워치는 사파이어 글래스를 장착했고, 골드 버전 등 여러가지 색상을 갖췄다.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애플워치' 일반형과 산화피막 알루미늄 재질의 '애플워치 스포츠', 18K 골드가 쓰인 '애플워치 에디션' 등으로 나뉜다. 또한 본체 외형 세로길이에 따라 38mm 모델과 42mm 모델로 나뉜다. 기능 면으로는 심박측정 등 건강관리 기능과 홈 자동화 기능, 디지털 결제 시스템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애플워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애플워치, 빨리 만나보고 싶다", "애플워치, 기대된다", "애플워치, 패션 아이템으로도 최고", "애플워치, 가격은 얼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