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ES350 프리미엄’. 제공 | 한국토요타

렉서스가 가격 경쟁력 강화를 통해 가솔린 모델인 ‘ES350’과 ‘IS250’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렉서스는 이날 일부 옵션 조정한 새로운 트림인 ‘ES350 프리미엄’과 ‘IS250 프리미엄’을 출시하고 전국 렉서스 전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ES350 프리미엄’과 ‘IS250 프리미엄’의 가격은 각각 5150만원과 4310만원이다. 특히 ‘ES350 프리미엄’의 경우 기존 모델 중 가장 낮은 트림의 가격 보다 600만원 가량 저렴하다.

두 모델 모두 17인치 휠과 10개(ES), 8개(IS)의 에어백이 장착되는 등 외관과 안전 사양에 있어 기존 표준형(Supreme)과 차이가 없다.

렉서스 관계자는 “이번 ES350 프리미엄과 IS250 프리미엄의 출시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추구하며, 높은 퍼포먼스 차량에 관심이 많은 고객, 국산 중형에서 프리미엄 세단으로의 변화를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계기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홍규기자 hong7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