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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의 라이프스타일 펫 브랜드 넬로(Nello)가 지난달 30일까지 개최된 ‘2021케이펫페어 일산’을 성료했다. 넬로 전 제품이 고른 인기를 모으며 지난해 대비 매출이 131% 증가했다.
넬로는 반려동물의 행동 습성을 세심하게 고려해 개발된 제품력에 쿠쿠전자가 생활가전 기업으로서 쌓아온 신뢰도까지 더해져 2019년 론칭 이후 반려동물 가구에게 국내 대표 펫 브랜드로 인지도와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넬로가 2년 만에 케이펫페어에 참가하자 부스에는 박람회 기간 동안 넬로의 펫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려는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이러한 인기에 ‘2021 케이펫페어 일산’으로 인한 매출이 2019년 참여 대비 약 131% 증가해 반려동물 가구의 뜨거운 관심 속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케이펫케어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제품은 단연 펫 드라이룸으로 전체매출의 70%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펫 급수기와 유모차가 나머지 30%를 차지하며 펫 드라이룸 이후 출시된 후속 제품도 매출 신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쿠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외부활동 제약으로 인한 반려동물의 코로나 블루(Corona Blue, 코로나로 인한 우울)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확대되고, 실내에서 건강히 동물들을 케어 할 수 있는 제품에 관심이 높아진 점이 이번 케이펫페어 성료 원인으로 분석한다.
케이펫페어에서 넬로의 제품을 구매한 한 소비자는 “출시할 때부터 눈여겨 보던 펫 드라이룸을 박람회 특별가로 구매할 수 있어 좋았다. 올해는 잦은 비로 산책 후 강아지를 씻기고 말리는 데 많은 에너지를 쓰는데, 사람이나 동물이나 스트레스 없이 편하게 사용할 것 같아 기대된다”며 구매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2년 만에 본사가 직접 참가한 케이펫페어에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셔서 넬로의 다양한 펫 제품에 큰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2021 케이펫케어 일산에서 받은 성원에 힘입어 더욱 우수한 펫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반려동물 가구의 행복한 삶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웅희기자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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