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마 왓슨 트위터 일침. 출처 | 엠마 왓슨 트위터
해리 포터의 '헤르미온느'로 익숙한 할리우드 여배우 엠마 왓슨이 최근 불거진 사생활 사진 유출 사태에 일침을 가했다.
엠마 왓슨은 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소셜미디어를 통해 여성의 개인 사생활을 보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이 사건에 대한 감정이입이 부족한 코멘트를 읽는 것이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은 최근 논란이 된 할리우드 여자 스타들의 사생활 사진 유출과 이를 접한 사람들의 반응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할리우드는 여자 스타들의 사생활 유출 사건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제니퍼 로렌스를 비롯해 케이트 업튼, 에이브릴 라빈, 아리아나 그란데 등 무려 101명에 달하는 스타의 사진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미연방수사국(FBI)은 "컴퓨터 해킹과 불법 유출을 통한 스타의 사진 유출을 알고 있으며 해결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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