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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배우 한채아와 방송인 줄리엔 강의 일상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한채아와 줄리엔 강, 차청화의 일상이 그려졌다.
한채아는 딸의 육아로 하루를 바쁘게 시작했다. 놀이부터 아침 식사, 등원 준비까지 기상 1시간 만에 체력이 방전될 정도로 바빴다. 한채아는 “평소 씻지도 못하고 나간다”라면서 “다른 아이들도 기다릴 수 있어서 가능하면 늦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이 등원 후에도 한채아는 집안일로 바빴다. 한채아는 “나도 아이를 등원시키고 쉬어야 하는지 알았다. 그러나 그 시간에 일을 해놔야 하원 후에 할 일이 줄어들지만, 뭐가 정답인지는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빨래 정리 과정에서 한채아의 깔끔한 성격도 드러났다. 각잡힌 정리 습관이 보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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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아의 모습도 공개됐다. 4년 전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이후 공백이 긴 한채아는 “고민의 방향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지금은 아이를 본다. 내가 없어도 괜찮을까. 배우와 엄마 두 일 제대로 못할까를 걱정한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고민 탓에 눈물 흘린 한채아는 “내가 원래 하고 싶던 일이었지만 엄마가 되면서 못하게 된 것이지 않냐. 아이 때문에 고민하다 보니깐, 내 주변에는 모두 딸만 생각하지만, 매니저만 나를 생각하는 상황에 눈물 났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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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의 도움으로 육아에서 해방된 한채아는 강화도 바닷가로 향해 서효림과 통화했다. 오랜만에 메이크업 한 한채아는 사진을 찍으며 자유를 만끽했다. 그는 또 오락실에서 농구와 축구 등 오락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다. 한채아는 아이 생긴 후 먹지 못했던 조개구이도 먹었다.
줄리엔 강의 일상도 공개됐다. 줄리엔 강은 “코로나 때문에 헬스장에 가지 못하면 홈트레이닝을 가끔 한다”며 집안 운동 기구가 가득한 이유를 설명했다. 줄리엔 강은 아침에 눈 뜨자마자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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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 강은 지난해 여름부터 코로나 때문에 헬스장이 문 닫자 등산에 빠진 이유를 설명했다. 청계산으로 향한 줄리엔 강은 상의를 벗고 등산했다. 줄리엔강은 “벗으면 면역에 좋아지고 몸에 염증이 없어진다. 또 아드레날린이 나온다. 멘털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줄리엔강은 급기야 8㎏ 덤벨을 들고 뛰기까지 했다. 그는 “만날 편하게 사니깐 슈퍼 파워 잃어버리고 있다. 이렇게 체력 단련하면 슈퍼 파워가 돌아온다”며 운동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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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뒤 귀가한 줄리엔강은 1인 사우나실에서 30분을 보냈다. 그는 “보통 사람들이 줄리엔 강이 힘든 운동만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릴레스 한 운동도 한다”고 말했다.
줄리엔 강은 한국어 공부도 했다. 줄리엔 강은 “한국 와서 간단하게 한글만 배웠다. 한국어 늘고 싶어서 수업을 듣고 있다. 올해 목표”라고 설명했다.
줄리엔 강의 하루는 끝나지 않았다. 그는 플레잉 요가도 했다. 줄리엔 강은 “매일 근력 운동하니깐 유연성 기르는 운동도 한다”라고 밝혔다. 줄리엔 강의 운동 모습을 본 성시경은 “어벤져스 만드는 곳 같은데”라고 너스레 떨기도 했다.
차청화의 일상도 공개됐다. 차청화는 어머니가 찾아오자 소소한 데이트를 즐겼다.
‘온앤오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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