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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우정도 지키고 사랑도 이뤄지는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마무리였다.
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에서는 한서준(황인엽 분)의 포기로 임주경(문가영 분)과 이수호(차은우 분)의 사랑을 지켜낸 모습이 그려졌다.
한서준은 임주경을 껴안는 등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나 임주경은 이수호를 향한 변함 없는 마음을 한서준에게 말하려고 했다. 이를 눈치챈 한서준은 자신의 짝사랑을 포기하고 우정을 선택했다. 그는 임주경에게 “이수호가 곧 미국으로 다시 떠난다”는 거짓말로 이수호와 사이를 이어줬다.
한서준의 거짓말로 단숨에 달려간 임주경은 “가지 마, 내가 안 놔줄 거야”라며 이수호에게 숨겨놨던 마음을 표현했다. 이수호는 이를 놓치지 않고 진심을 고백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다시 이어졌다.
한편 이수호는 과거 정세연(찬희 분)과 만든 곡 ‘그리움’을 한서준의 데뷔 곡으로 사용하기 위해 완성했다. 이 덕분에 한서준은 가수 데뷔에 성공했다.
임주경을 짝사랑하던 한서준이 우정을 택하면서 임주경과 이수호의 사랑이 다시 이어졌다. 마지막 장면, 왕자 만화책방에서 이수호가 ‘해피엔딩’이라는 책을 들었던 것처럼 세 사람은 우정과 사랑 모두를 지키며 닫힌 결말로 마무리 지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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