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시리즈_이미지] \'하렘의 남자들\' 주지훈 ver
‘하렘의 남자들’ 주지훈. 제공|네이버 시리즈

[네이버 시리즈_이미지] \'하렘의 남자들\' 서예지 ver
‘하렘의 남자들’ 서예지. 제공|네이버 시리즈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배우 주지훈과 서예지가 출연한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 브랜드 캠페인 영상이 지난 9월 25일 공개된 이래 누적 다운로드 수 약 1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인기다.

최근 공개된 네이버 시리즈 브랜드 캠페인 영상에서 주지훈과 서예지는 각각 ‘하렘의 남자들’ 속 여황제 라틸과 남자 후궁 라나문 역을 맡아 깊이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눈빛부터 표정, 말투까지 웹소설 속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으며, 영화를 방불케 하는 명연기를 선보였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캠페인 영상은 온에어 이후 680만 뷰를 돌파했으며, 유튜브 인기 동영상에 진입하는 등 높은 화제를 이어나가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하렘의 남자들’ 가상 캐스팅, 가상 드라마 예고편 영상 등 2차 콘텐츠가 활발하게 제작되고 있다.

네이버웹소설 ‘하렘의 남자들’(글 알파타르트)은 갑작스레 여황제 자리에 오른 라틸이 선황제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고 황제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남자 후궁들을 들이는 궁중 로맨스 판타지물이다. 별점 9.8로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배우 주지훈·서예지가 참여한 ‘하렘의 남자들’ 브랜드 캠페인 영상이 주목 받으면서 해당 웹소설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약 270만에서 1500만으로 5배 가량 늘었다.

주지훈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없었던 캐릭터다. 그래서 촬영을 할 때도 주어진 상황에 완전히 몰입하며 연기하기 위해 노력했다. 짧은 영상이지만 연기적으로 새로운 도전이었는데, 다들 큰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예지는 “권력 관계의 성별을 뒤집는 설정, 무엇보다 그 관계가 황제와 후궁이라는 점이 신선했고, 라틸의 도발적인 대사들이 인상적이었다.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하렘의 남자들’을 구독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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