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걸그룹 스텔라 출신 가영이 자극적인 의상을 입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8일 방송되는 MBN ‘미쓰백’에 앞서 ‘스텔라 출신 가영, 강요받은 19금 콘셉트의 상처’라는 제목의 영상이 선공개됐다. 이날 방송되는 ‘미쓰백’에서는 과거 걸그룹 스텔라로 활동했던 가영이 출연해 당시 기억을 회상할 예정이다.

가영은 스텔라의 ‘떨려요’ 뮤직 비디오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 의상 피팅을 하고 뮤비 촬영장을 갔다. 그곳에서 끈으로 된 수영복을 입으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앨범 사진에는 파격을 넘어 충격적인 의상을 착용한 스텔라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스튜디오 출연자 역시 경악을 금치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가영은 스튜디오에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정말 내가 보기 싫어하는 사진”이라며 “어떻게 찍게 된 것이냐면, (대표에게) 못 찍겠다고 했다. (대표가) ‘너희는 왜 안 입어보고 얘기하느냐’ ‘사진을 찍어보고 너무 야하면 편집해줄게’ ‘너네가 과하다고 생각하면 다른 장면으로 써줄 수 있다’ 라고 했지만 대표를 설득하기 위해 5컷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표가 ‘너무 야하네, 다시 갈아입어’ 했는데, 저 사진이 나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백지영과 송은이는 “미쳤나봐”라며 욕설을 내뱉으며 분노를 금치 못했다.

해당 내용은 이날 오후 11시 MBN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 | 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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