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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두 사람의 앞날에 변화가 있을까.
오늘(13일) 종영하는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의 최종회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별 뒤 재결합, 그리고 2세까지 생기면서 축복을 더했던 터라 마지막 회를 앞둔 이민정(송나희 역)과 이상엽(윤규진 역)에게 집중이 되고 있다. 더욱이 지난 12일 방송 말미 복통을 호소하는 이민정과 갑작스러운 소식에 눈물을 보이는 이상엽의 모습이 그려져 마지막회의 두 사람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앞선 방송에선 송나희와 윤규진이 달콤한 한때를 보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윤규진이 임신한 송나희를 어린아이 다루듯 조심스럽게 케어한 것. 그러다 이내 윤규진이 송나희 대신 입덧을 하는 등 쿠바드 증후군 증상을 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엔딩에서는 송나희가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져 극도의 위기감을 형성, 긴장감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13일 산부인과를 찾은 송나희와 윤규진의 모습을 공개했다. 검진 결과에 당황한 듯 놀란 표정인 송나희와 윤규진의 순간이 담긴 것. 또한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듯 두 눈이 붉어진 윤규진의 표정에서 위태로움마저 느껴져 호기심을 더한다.
이날 송나희와 윤규진은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소식에 눈물을 보인다고 해 이들이 접한 이야기가 무엇일지 호기심이 더해진다. ‘나규 커플’이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지 오늘 마지막회에 대한 기대감이 더한다.
한편, 마지막까지 예측 불허인 이민정과 이상엽의 스토리는 오늘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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