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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손흥민(토트넘)이 팀 훈련에 합류하면서 새 시즌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의 팀 훈련 복귀 소식을 전했다. 훈련복 차림의 손흥민이 그라운드에서 뛰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면서 “토트넘 훈련장에 복귀한 손흥민”이라는 글도 함께 적었다.
손흥민은 지난달 시즌 직후 귀국해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친 뒤 휴식을 취하다 지난 17일 영국으로 돌아갔다. 지난시즌 프로 데뷔 이후 첫 단일시즌 리그 10골-10도움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시간을 보낸 손흥민은 이제 더 높은 곳을 향한 준비를 시작했다.
손흥민이 일찌감치 훈련에 돌입하면서 프리시즌 평가전 출전 가능성도 점차 높아지는 분위기다. 토트넘은 지난 13일 2020~2021시즌 개막을 준비하기 위해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3차례 평가전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평가전 일정은 오는 22일 입스위치 타운을 시작으로 28일 레딩, 29일 버밍엄 시티와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상대는 모두 하위리그팀들이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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