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빈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그룹 빅스 출신 홍빈이 오늘(18일) 현역으로 입대하는 가운데, 직접 소감을 전했다.

홍빈은 18일 자신의 커뮤니티 게시판에 이같은 소식을 직접 알리며 “오늘 입대를 하고 전역일까지 가는 과정이 이제 시작되지만 그래도 뭔가 마음에 걸렸던 일을 하나 해결하는 시간이 될 것 같아서 어떤 마음으로는 홀가분한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서 꼭 안전하게 훈련받고 나라 잘 지키고 와서 안전한 나라에서 방송을 다시 할 수 있도록 조심히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홍빈은 지난 3월 1일 새벽 음주 상태로 개인 방송을 진행하던 중 타 아이돌 그룹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데 이어 시청자들을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하는 등 경솔한 행동들로 구설에 올랐다.

해당 방송이 논란이 되자 홍빈은 5개월간 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 지난 7일 빅스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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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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