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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농구 코트를 무자비하게 폭격하고 다니는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25)도 형 타나시스 아데토쿤보(28·이상 밀워키 벅스)에게는 귀여운 동생이다.
20일(현지시간) 밀워키 벅스 구단은 야니스가 형 타나시스의 생일을 맞아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야니스는 ‘HAPPY B·DAY(생일 축하해)’라는 문구 모양의 풍선을 타나시스의 숙소에 정성스럽게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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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생일에 빼놓을 수 없는 케익을 형을 위해 특별 제작하기도 했다.
농구인 집안답게 농구 골대와 백보드, 그리고 농구공을 형상화한 모양을 선택했다.
림 안쪽 초록 크림은 밀워키 벅스의 상징 색인 초록색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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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니스는 타나시스가 나오자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며 맞이했고 형도 기뻐하는 모습이다.
한편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2018-2019 NBA 정규시즌 MVP 소감 발표 당시 가족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야니스는 NBA에 입성하기 전 그리스 거리를 배회하던 나이지리아 출신 불법 이민자였다.
수상 소감에서 그는 힘겹게 자신들을 돌봐온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자신의 곁을 지켜준 다섯 명의 형제들에게 고마움을 표한 바 있다.
특히 형 타나시스 아데토쿤보에 대한 애정은 더욱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지자 조국 그리스에 마스크 2만 장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베풀어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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