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이상엽이 달달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핑크빛 무드를 가동시키고 있다.
지난 18, 19일 방송된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이상엽은 소아과 병원 내과의 윤규진으로 분해 이민정(송나희 역)과의 비밀연애를 시작했다.
규진은 나희와 옥상에서 캔커피와 과자를 나눠 먹으며 몰래 데이트를 즐겼고 퇴근 후에도 짧은 데이트를 즐기며 달달함을 과시했다. 축구 경기를 끊어 보는 것을 싫어하는 규진이 경기 시청을 바로 포기하는 모습, 나희의 벨트를 대신 매주며 눈치를 보는 모습, 노력하고 있다는 나희의 말에 “지금의 너로도 괜찮아, 난” 이라며 다정한 모습으로 달라지려는 노력을 보이기도.
하지만 그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동문회 연회장에서 나희와 몰래 빠져나와 함께 살던 집에서 추억에 빠지며 분위기를 잡던 찰나, 갑작스러운 동생 커플의 등장에 혼비백산해 방으로 도망친 것. 집으로 데이트를 온 동생 커플에 놀란 규진은 나희가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도록 타이밍을 잡으며 동생 재석과 뚝딱 거리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 동생 커플과 4자대면이 이루어지며 충격 엔딩을 장식했다.
이민정과 더욱 깊어진 로맨스와 뜻밖의 위기를 동시에 맞은 이상엽의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KBS2
기사추천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