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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 가수 아이유가 엠넷 신작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이랜드‘(I-LAND) OST에 참여한 후기를 전했다.
아이유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이랜드’ 주제가 ‘인투 디 아이랜드’(Into the I.LAND)를 가창했습니다”라며 음원의 일부를 공개했다. ‘인투 디 아이랜드’는 오는 19일 발매된다.
아이유는 “진짜 열심히 했다. 지금 나오는 목소리는 제 목소리가 아닌 것처럼 낸 목소리”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노래 진짜 멋있음. 그리고 진짜 힘듦. 처음 해 본 장르였는데 또 해보고 싶다”라며 “사실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가 녹음을 8시간 동안 안 쉬고 아주 공들여했다. 코러스랑 애드리브 트랙을 정말 정말 많이 쌓았는데 다 끝나고 들을 때 희열이. 녹음 끝나고 나올 때 새벽 공기가 찼다. 진짜 열심히 했다”라고 OST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인투 디 아이랜드’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이자 ‘아이랜드’의 총괄 프로듀서인 방시혁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했으며 ‘아이랜드’ 지원자들의 첫 만남 순간과 세계관을 상징적으로 담은 곡이다. 하우스를 기반으로 한 팝 록 장르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아이랜드’는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의 탄생 과정을 그려가는 관찰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CJ ENM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제작했다. 이는 Mnet과 tvN에 동시 방영된다.
‘아이랜드’는 가수 비와 지코가 프로듀서로, 남궁민이 스토리텔러로 합류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eunj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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