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출처 | 저스틴 비버 트위터

저스틴 비버(20)가 올랜도 블룸(37)과 미란다 커(31) 부부의 이혼 원흉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2012년 올랜도 블룸과 부부였던 미란다 커는 뉴욕에서 열린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패션쇼에 참석한 후 저스틴 비버와 만나 파티를 갖고 호텔에서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란다 커는 변호사를 통해 단호하게 "난 비버와 자지 않았다"라고 말했으나 이 영향으로 두 사람은 2013년 10월 정식으로 이혼했다.

최근 해외 외신들은 저스틴 비버와 올랜도 블룸이 스페인 이비자의 한 레스토랑에서 난투극을 펼쳤다고 보도했다. 난투극이 있은 후 저스틴 비버는 인스타그램에 미란다 커의 사진을 게재했다가 삭제하고 눈물을 닦고 있는 올랜도 블룸의 사진을 올렸다.

두 사람의 다툼을 알게 된 미란다 커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들갑들 떨지 말고 이거나 봐"라는 글과 함께 욕조에 누워 상반신을 벗은 사진을 개제했다.

미란다 커와 이혼한 올랜도 블룸은 현재 저스틴 비버의 전 여자친구인 셀레나 고메즈(21)와 열애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