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허위 과장 광고 혐의로 벌금 500만월 선고받은 스타 유튜버 밴쯔(본명 정만수·29)가 직접 입을 열었다.

밴쯔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게 됐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들 보여드리면서 저에게 실망하신 것들 모두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밴쯔는 차안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밴쯔는 하루전인 12일 자신이 운영하는 건강기능식품업체 제품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밝힌 이유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그는 선고 직후에는 취재진에 “실제 제품 사용자가 작성한 글을 토대로 만든 광고를 회사SNS에 올린 것일 뿐인데, 이게 처발 받을 이유가 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혀 항소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됐다.

한편, 밴쯔는 유튜브 구독자 310만명 이상을 거느린 인기 크리에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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