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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치어리더 김지혜가 5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IA와 두산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하기 전 양현종을 흉내내며 고글을 쓰고 있다. 2019. 6. 5.
광주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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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치어리더 김지혜가 5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IA와 두산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하기 전 양현종을 흉내내며 고글을 쓰고 있다. 2019.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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