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_호반CI, 호반써밋, 호반베르디움BI
호반CI(위부터), 호반써밋, 호반베르디움BI. 제공|호반그룹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창립 30주년을 맞은 호반그룹(회장 김상열)이 최근 그룹통합 CI와 건설계열 주택브랜드 ‘호반써밋’, ‘베르디움’의 새로운 디자인을 공개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새로운 CI에는 소비자의 생활과 공간을 풍요롭게 할 다양한 사업군으로 확대하고자 하는 젊고 역동적인 의지를 담았다”며 “고객들의 신뢰와 기대를 바탕으로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호반써밋’, ‘베르디움’ 브랜드 단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호반그룹의 새 CI는 호반의 심볼마크인 블록형태를 유지하면서 블록형태 안에 있던 호반을 밖으로 꺼내 심플함을 강조했다. 건설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기존 사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심볼마크의 그레이 블록은 호반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오렌지 블록은 밝은 미래를 상징한다. 신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삶의 기반에 행복과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창립 30주년을 기념한 엠블럼은 호반그룹이 지나온 30년의 과정을 형상화 했다. 숫자 ‘30’이 단계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은 호반이 견고하게 쌓아온 30년의 업적을 상징하는 동시에 앞으로 성장해 나갈 호반의 미래를 의미한다.

호반건설의 브랜드인 ‘호반써밋’과 ‘베르디움’ BI도 리뉴얼해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선다.

호반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주상복합 단지에만 사용하던 ‘호반써밋플레이스’를 ‘호반써밋’으로 리뉴얼했다. 기존 ‘호반써밋플레이스’는 지난 2010년 판교를 시작으로 광교신도시, 광명역세권, 하남 미사, 천안 불당, 시흥 배곧, 시흥 은계 등에서 모두 조기 분양 완료됐다. 이 단지들은 탁월한 입지, 주거 편의성 등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돼 랜드마크 단지가 됐다.

‘호반써밋’ BI는 형태적으로는 견고함을 보여주기 위해 모두 대문자로 구성했다. 상징 컬러는 기존 골드컬러에서 로즈골드로 변경했고, 블랙과의 세련된 조합으로 한 단계 격상된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하고자 했다.

베르디움의 신규 BI는 기존 심볼마크를 단순화 해 유기적인 도형과 고급스러운 자연의 색을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베르디움 BI의 심볼 마크는 아름다운 자연을 상징화해 ‘푸른 자연과 함께하는 고품격 주거공간에서의 삶’을 표현했고, 고급스러운 서체는 ‘베르디움’의 프리미엄 공간을 상징한다.

호반건설은 올해도 주요 지역에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달 말 인천 송도국제도시 M2블록에 ‘호반써밋 송도’를 시작으로 위례신도시(송파권역)에 ‘호반써밋 송파 I, II’ 등 ‘호반써밋’과 ‘호반베르디움’ 2만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이달 말 서초동 신사옥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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