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전 주한 미국 대사 마크 리퍼트(45)의 한국 프로야구 사랑은 여전했다.


지난 21일과 22일 리퍼트 전 대사는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던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포착됐다. 늘 그랬듯 관중석에 앉아 치킨을 먹으면서 두산을 열렬히 응원했다.


두산 팬인 그는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갑자기 한국에 왔지만 야구 보기에 좋은 날씨라 친구들과 경기 봤어요. 두산이 이겼어요. 재미있었어요. 최강 두산"이라는 글과 함께 잠실야구장에서 남긴 사진 한 장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리퍼트 전 대사는 지난해 1월 2년 3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갔지만 한국 야구에 꾸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시즌 초반 개막전에도, 가을야구가 열릴 때도 자비를 들여 한국으로 날아와 두산을 응원한 바 있다.


재임 시절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중에도 전국의 야구장을 찾아 KBO 리그 경기를 관람해 2015년 'KBO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마크 리퍼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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