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오현규(헹크)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이 가까워지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풀럼이 한국 축구 대표팀 스트라이커 오현규 영입을 놓고 헹크와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리즈 지역지인 ‘더 오크셔 포스트’는 ‘리즈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털 팰리스가 오현규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풀럼이 이적 협상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오현규는 2023년 셀틱(스코틀랜드)으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발을 들였다. 지난 2024년 여름 지금의 소속팀인 헹크로 이적해 기량이 만개했다. 출전 기회가 많지는 않았으나 피지컬을 활용하고 득점력을 제대로 발휘했다. 축구대표팀에서도 최전방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승선에도 다가서 있다.

다만 오현규는 지난해 9월 슈투트가르트(독일)의 관심을 받아 협상이 꽤 진전했다. 다만 오현규는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그는 당시 축구대표팀 합류도 미뤘으나 불발됐다. 오현규는 득점 후 무릎이 괜찮다는 세리머니를 펼쳐, 이상이 없다는 것을 어필하기도 했다.
관건은 풀럼의 협상 테이블이다. 풀럼은 에인트호번(네덜란드) 공격수 리카르도 페피 영입을 제안했다고 거절당했다. 페피가 1순위였다.
풀럼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또 다른 공격수 오스카르 보브(맨체스터 시티)에 관한 관심도 이어가고 있다. 오현규도 풀럼 영입 대상 후보로 포함된 만큼, 이적시장 막바지에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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