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병학 인턴기자] 레알 소시에다드가 15년 만에 방문한 이천수를 위해 환영 인사를 가졌다.
올해 라리가 입성 15주년을 맞이한 이천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라리가 사무국의 초청을 받고 스페인으로 건너갔다. 산세바스티안에 위치한 레알 소시에다드 구단으로 가 열렬한 환영식을 받았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22일 새벽 공식 트위터에 이천수의 방문을 축하하는 글과 함께 사진 몇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이천수는 같이 간 일행들과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이다. 벤치에 앉아 손뼉을 치고 있는 모습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천수는 22일 새벽 2시 30분에 열린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 셀타 비고 간 경기도 관전했다. 열띤 응원을 펼쳤지만 팀은 1-2로 패배했다. 이후 구단 관계자와 선수들을 만나 인사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ㅣ레알 소디에다드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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