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멤버들이 故 김주혁의 49재에 참석해 고인을 추모한다.


7일 '1박 2일'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멤버들이 개인적으로 故 김주혁의 49재에 참석한다. 방송과는 관계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故 김주혁은 지난 10월 30일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1박 2일' 멤버들은 장례식과 발인을 함께하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켰다. '1박 2일' 측은 추모 방송을 편성하기도. 고인의 생전 모습을 담담히 그려낸 방송에 시청자들도 함께 울었다.


고인이 세상을 떠난 지 한 달가량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리움은 가시지 않고 있으며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동고동락했던 '1박 2일' 멤버들은 49재 역시 함께한다. 김주혁이 있는 충남 서산시에 함께 내려가 고인의 마지막을 추모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故 김주혁의 최종 사인은 심각한 머리 손상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확한 사고 원인은 여전히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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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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