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그룹 샤이니 민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함께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멜라니아 여사는 7일 오후 주한 미국 대사관에서 열린 '걸스 플레이2' 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민호와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응원했다.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는 연설을 하고 내려온 멜라니아 여사는 그 어느 때보다 함박웃음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민호 앞에서 행사를 위해 기다리고 있던 소녀팬들이 그를 발견해 깜짝 놀라자 지켜보던 멜라니아 여사는 민호의 팔을 살짝 터치하며 밝게 미소지었다. 민호 역시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해당 모습이 담긴 영상은 8일 현재에도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민호는 이와 관련 복수의 매체를 통해 "좋은 자리에 초대받아서 기뻤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멜라니아 여사는 8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을 방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회 연설 중으로 이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1993년 연설한 이후 2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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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채널A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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