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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공연티켓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이 모바일 앱을 새단장했다.
새로워진 인터파크 티켓 앱은 ▲뮤지컬, 콘서트, 전시 등 장르별 페이지에서 더 많은 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디자인이 변경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카테고리별, 지역별 상품 정렬과 공연 추천 기능이 강화돼 예매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공연을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앱에서는 처음으로 제공되는 예매 대기, 동일 좌석 재예매 서비스와 ▲‘원클릭’ 으로 앱의 주요 기능을 켜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추가됐다.
2017년 상반기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한 공연은 6600여 편으로 전시, 스포츠, 레저, 영화 티켓까지 합하면 총 1만 7000여 개의 상품이 판매됐다. 국내 최다 티켓예매상품을 보유한 1위 사업자인만큼 예매자들이 양질의 공연, 전시를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했다. 여기에 더해 예매자들이 헤매지 않도록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앱 개편을 진행했다.
인터파크 티켓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총 523만 명으로 연간 사용자 수는 263만 명이 넘는다. 올해 상반기 인터파크 전체 티켓 예매자 가운데 모바일 예매자 비중은 62%로 매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인터파크는 그동안 고객 분석과 사용자 그룹별 설문조사를 진행해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기능과 기존 앱의 개선 사항 등을 조사해왔으며 그간의 연구결과를 앱 개편 과정에 적극 반영했다.
개편 후 인터파크 티켓 앱의 장르별 페이지에서는 이전보다 훨씬 많은 공연들을 만날 수 있다. 공연 시장이 성장하면서 관객들의 취향도 세분화 된 만큼 더 다양한 공연 상품을 제시해야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인터파크 티켓 앱은 공연 선택을 돕는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했다. 판매 순위, 할인율, 화제성 등 다양한 기준에 따른 추천 공연 리스트를 제시하고 지역별, 장르별 모아보기 기능도 신설했다. 특히 아동?가족 장르 페이지에서는 ‘나이대별’ 필터를 사용해 어린이의 성장발달 수준에 딱 맞는 공연을 선택할 수 있다.
원하는 좌석이 이미 판매된 경우 해당 좌석에 대기를 걸어두면 취소 티켓 발생 시 우선적으로 예약할 수 있는 ‘예매 대기’ 서비스와, 자리는 마음에 들지만 결제 수단이나, 할인 권종을 바꾸고 싶을 때 사용하는 ‘취소 후 동일 좌석 재예매’ 기능은 예매자들이 한번쯤 꼭 이용하게 되는 부가 기능들이다. 그동안 PC 홈페이지에서만 제공됐던 이들 서비스가 이번 앱 개편으로 통해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앱 개편을 통해 ‘원클릭’(One Click)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늘어났다. 앱 하단 바에 추가된 ‘마이’ 버튼을 클릭하면 예매 및 예매대기, 취소 내역은 물론 할인쿠폰 정보까지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하반기 중에는 계좌정보 등록 후 클릭 한번으로 티켓 값을 지불할 수 있는 ‘원페이’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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