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21세기 4차 산업시대를 맞아 합기도, 태권도 등 단일 종목만 가르치는 도장에서 탈피해 여러 종목이 혼합된 무술을 가르치는 체육 도장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런 때 국제무술학교 이시아관(관장 이성형)에 이목이 집중된다.

대구시 동구 봉무동에 위치한 이곳은 합기도, 경찰 무도, 우슈산타(태극권), 킥복싱, 특공무술, 기계체조(트릭킹) 등의 무술을 종합적으로 가르치는 신개념 체육관이다. 만 3세부터 운동을 시작해 엘리트체육 10여년의 경력과 10가지 이상의 무술 단증을 보유한 이성형 관장은 이창백 스승의 가르침에 따라 국제무술학교(이시아관)를 열고 대구지역 종합무술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유치부·초등부·중고등부·성인부 과정을 운용한다. 유치·초등부 회원에게는 예절 교육 및 어린이합기도, 중·고·성인부에게는 킥복싱과 타격술에 음악을 접목한 다이어트 운동 및 트릭킹·기계체조 등 다양한 무술을 가르치는데 이를 통해 자기 방어 능력, 종합 체력 증진, 다이어트 효과를 얻게 된다.

국제무술학교 이시아관 이성형 관장

국제무술학교는 경찰공무원 가산점 무도 점수 인정 체육관으로 국가공인 합기도와 경찰무도 단증 2개 동시 취득이 가능하며 우슈, 격투기, 특공무술, 경호무술 단증을 추가 취득하면 체육학과나 특별전형 입시에도 유리하다.

이성형 관장은 자율방범대, 청소년 폭력예방 및 어린이의 안전한 등굣길과 휴일 봉무동 교통정리 등 지역 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끊임없이 자기 계발에 힘쓰며 현재 영남대 스포츠과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이 관장은 국내 체육관관장 최초로 문화·체육교육 부문 ‘2017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됐고 2015/2017년 한국청소년신문사로부터 ‘교육부문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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