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 세바요스
출처 | 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레알 베티스의 미드필더 다니 세바요스(20)를 영입했다.

레알은 14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니 세바요스를 베알 베티스에서 영입했다”면서 “세바요스와 6년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을 완료한 세바요스는 오는 20일 오후 1시 레알의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찾아 팬들에게 인사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현지 보도에 따르면 세바요스의 이적료는 1800만 유로(약 23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바요스는 지난 달 30일 막 내린 유럽축구연맹(UEFA) 21세 이하(U-21) 챔피언십에서 MVP를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결승전에서 독일에 0-1로 패하긴 했으나 세바요스는 발군의 기량을 보였다. 한편 세바요스는 오는 21일 미국 LA에서 프레시즌을 보내고 있는 레알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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