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친환경 유정란으로 아라리농장(대표 윤석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곳은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에 위치한 동물 복지형 축산 농장으로 닭들이 흙 목욕을 할 정도로 자연 생태에 가까운 사육 환경을 갖추고 ‘유전자 변형 사료, 항생제, 성장촉진제, 인공육추, 인공수정, 스트레스’가 없는 6無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자연 순환 유기농법과 자연 방사 형태로 산란계 1,500마리를 사육한다.
아라리농장의 닭들은 싸라기, 청치, 패분, 어분, 고추씨, 산야초, 우리밀, 맥주효모, 황토, 미강, 쌀겨, 깻묵 등 16가지의 좋은 재료를 배합한 자가 사료와 미생물 배양액을 먹고 건강하게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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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곳의 계란에서는 비린내가 나지 않고 맛이 고소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원칙을 지키며 소비자들의 식탁에 건강을 선사하는 아라리 농장은 회원제를 통해 당일 생산한 신선한 계란을 안전 배송하고 있으며, 올해 회원이 1천명을 돌파하면, 건강한 먹거리 보급과 소비자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있다.
블루베리 농장과 화원도 운영하고 경로당에 계란을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에도 동참하는 윤석진 대표는 “건강한 유정란을 식탁으로 안전하게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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