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체조선수 출신 손연재와 그룹 FT아일랜드 리더 최종훈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연예인과 스포츠스타의 만남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한 매체는 손연재와 FT아일랜드 최종훈이 3개월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손연재의 소속사 갤럭시아SM 측과 최종훈의 소속사 FNC 측이 "본인에게 확인 중이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손연재는 지난 3월 4일 리듬체조 선수로서 은퇴를 선언하고 연예계 전향을 선언한 바 있다. FT아일랜드의 멤버 최종훈은 데뷔 10주년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아직 소속사가 열애를 인정하진 않았지만 해당 매체가 공개한 데이트 사진으로 열애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 이와 함께 최근에도 연예인과 스포츠스타의 핫한 만남이 화제를 모았다.


모델 한혜진(34)과 LG 트윈스 좌완 에이스 차우찬(30) 선수는 지난달 열애를 인정했다. 한혜진과 차우찬이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절친한 관계를 이어오다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혜진은 열애 인정 후 MBC '나혼자 산다'에서 차우찬을 언급하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배우 한채아는 지난 3월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시사회에서 "차세찌와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한채아의 마음을 사로잡은 차세찌는 차범근 해설위원의 둘째 아들이자 차두리의 동생으로 과거 차범근, 차두리와 함께 CF에도 출연한 바 있다.


차세찌는 TCIS 대전 국제학교를 졸업하고 스위스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국했다. 한채아는 차세찌와 지인 소개로 만나 누나 동생 사이로 친하게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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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서울 DB,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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