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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배우 남기애가 드라마 주인공 어머니 전문배우로 등극했다.
남기애는 현재 SBS 수목극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애서 주인공 지창욱 어머니 역으로 열연 중이다.
극중 지욱(지창욱 분)의 어머니 홍복자 역을 맡아 봉희(남지현 분)의 어머니 영순(윤복인 분)과 아웅다웅하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연극 배우 출신의 남기애는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2015)에서 주인공 손여은의 어머니로 출연했고, ‘태양의 후예’(2016)에서는 송혜교의 어머니, ‘또 오해영’(2016)에서는 에릭의 어머니, ‘W’(2016)에서는 한효주의 어머니, ‘완벽한 아내’(2017)에서는 조여정의 어머니로 출연하며 즈인공 어머니 전문 배우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했다.
남개애는 전통적인 어머니 상이 아니라 자신만의 개성 강한 어머니 상을 그려 호평받고 있다.
한 관계자는 “최근 브라운관에서 주인공의 어머니로 활약중인 남기애씨가 이번 ‘수트너’에서도 지창욱씨의 어머니로 등장해 애틋한 모자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또 영순역 윤복인씨와도 티격태격 케미를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상한 파트너’는 뇌섹검사 노지욱과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의 심장쫄깃한 로맨스를 다룬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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