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쇼미 새해맞이 개편2_구동현 스타일리스트

[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GS샵의 간판 프로그램인 ‘쇼미더트렌드(일명 쇼미)’가 2017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단장한다.

GS샵은 오는 7일부터 ‘쇼미’에 구동현 스타일리스트가 합류, 메인 MC인 동지현 쇼핑호스트, 방송인 김새롬과 호흡을 맞춘다고 5일 밝혔다.

‘스타일리스트계의 현빈’으로 불리는 구동현 스타일리스트는 김희선, 한예슬, 이민정, 성유리, 소녀시대 등 유명 연예인의 스타일을 담당한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나인비쥬얼 대표로 ‘클루 드 클레어(clue de clare)’ 브랜드 디렉터를 맡고 있으며,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구동현 스타일리스트는 앞으로 쇼미더트렌드 고객들에게 트렌디한 정보, 스타일링 팁, 셀럽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 패션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GS샵은 구동현 디자이너의 합류를 환영하기 위해 특가 상품을 마련했다. ‘쇼미’의 인기상품 중 하나인 ‘핀에스커 오일풀업 발로백’을 기존 19만8000원에서 9만8000원에 할인판매 한다.

쇼미더트렌드를 연출하고 있는 GS샵 강남일 트렌드PD팀 팀장은 “곧 론칭 10주년을 맞는 ‘쇼미더트렌드’는 TV홈쇼핑 대표 프로그램 답게 더 좋은 상품을 더 빠르고 더 재미있게 전달해 왔다”며 “10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3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쇼미더트렌드에서 하차하는 김성일 스타일리스트는 앞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에 방송하는 편집숍 ‘더컬렉션’에 집중할 예정이다.

sou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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