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처 오리에
출처 | 파리 생제르맹 홈페이지 캡쳐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의 오른쪽 풀백으로 활약중인 서지 오리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로부터 영입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정작 오리에는 관심은 고맙지만 아직까지는 프랑스를 떠나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밝혔다.

오리에는 프랑스의 한 TV채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직 PSG와의 3년의 계약기간이 남았다. 나는 계속해서 세계 최대 클럽 중 한 곳에서 뛰고 싶다”면서 PSG 잔류 의사를 밝혔다.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출신인 오리에는 유럽 무대에서 주목받는 풀백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2013년부터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2009년 프랑스 렌을 통해 프로에 데뷔한 그는 2012년 톨루즈로 이적한 뒤 2014~2015시즌 PSG로 임대됐다. PSG에서의 활약을 통해 완전 이적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는 최근 유럽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오리에는 “바르셀로나의 관심은 고맙다. 하지만 나의 미래는 파리에 있다”면서 PSG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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