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자신의 결별 소식을 신문 1면에 내 건 홍콩 억만장자가 화제다.


지난 15일(현지시각) 홍콩 매체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홍콩 부동산 재벌 조셉 라우(65)가 일간지 '더 스탠다드'를 통해 여자친구와 결별 소식을 광고로 전했다.


조셉 라우는 미국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부(富) 순위에서 65위를 기록할 정도로 돈이 많은 재벌이다. 그의 재산은 126억 달러(한화 약 14조 9058억 원)에 달한다.


많은 부를 축적하고 있는 조셉 라우는 15년 전인 지난 2001년 영국 런던의 한 명품 매장에서 이본 루이(37)를 만나 연인사이가 됐다.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두 명의 아들도 있다.


이후 조셉 라우와 이본 루이는 지난 2014년 결별했다.


하지만 많은 부를 가진 조셉 라우는 각종 소문에 시달려야 했다. 특히 결별한 루이와 은밀한 관계를 이어간다는 내용과 루이의 재산에 관한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자 조셉 라우는 신문 1면 광고를 통해 "지난 몇 달간 루이와 관계에 대해 사실 아닌 소문이 돌고 있다"며 "이 알림을 통해 바로잡고자 한다"라며 5가지 항목을 썼다.


그는 "나는 루이가 아이들의 엄마여서 만나는 것이지, 그녀에게 그 이상 어떤 의미도 두지 않는다"라며 "앞으로도 아빠로서 아이들을 부양할 의무를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조셉 라우는 소문 속 루이의 재산에 대해서도 "헤어지면서 많은 현금과 보석, 선물 등 총 3050억 원에 이르는 재산을 줬기 때문에 루이가 내 재정적인 도움 없이도 호화로운 생활을 유지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셉 라우는 현재 그의 전 비서였던 30세 연하의 여성과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사진 | 애플 데일리 제공, 블룸버그 홍콩지사장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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