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현기자] '미래일기' 이천수가 아내를 보고 눈물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MBC '미래일기'에서는 39년 뒤로 미래 여행을 떠난 이천수, 심하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천수는 심하은을 보자마자 "마음이 아프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천수는 "내가 진짜 잘할게 잘해야 할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천수는 "오다가 사람들이 하나도 못 알아보더라. 내가 70대가 된다면 그때는 이미 잊힌 사람이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한편, MBC '미래일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국 jacqueline@sportsseoul.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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