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석재기자] 설거지하면서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길이 열려 화제다. (주)에코젠인터내셔널(대표 정윤호)이 출시한 신개념의 친환경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에코젠’(ECOZEN) 덕분이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이 업체는 소비자의 안전, 자연과의 공존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으로 캐논코리아비지니스솔루션(CKBS)의 협력 업체인 모기업 한국젠(주)이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개발·판매 목적으로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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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코젠인터내셔널이 20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한 ‘에코젠’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싱크대 일체형의 가정용 제품이다. 배수구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분해하지 못해 역류 현상을 일으켜서 집안에 악취를 풍기고 소음이 심각한 기존의 미생물 소멸형 디스포저와 달리 파쇄 압축 건조 방식을 채택했다. 따라서 음식물쓰레기가 자연풍으로 신속하게 부패 없이 건조되고 하수구 강제 배기 방식이라 악취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또 건조 효율을 높여 부산물을 최대 90% 감량화했으며 자원 재활용이 가능하고 세균, 위생, 전기요금, 안전성 문제를 완전히 해소해 주방을 쾌적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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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기능성·편리성·경제성·친환경성을 모두 갖춤으로써 음식물쓰레기 처리기의 표준을 제시한 에코젠은 7개 부문 특허를 획득하고 홍보 및 전국 보급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고객 관리와 AS에도 최선을 다하는 정윤호 대표는 “10월 18-2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친환경 대전’에 참가한다”고 피력했다.
뉴미디어국 wawa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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