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스마트폰을 가슴에 올려 놓고 글래머 몸매를 뽐내는 인증샷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한국시간) 미국 언론 버즈피드는 일본 SNS에서 가슴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는 인증샷을 공개하는 '타와와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와와 챌린지'는 가슴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 두고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인증하는 것으로 일본의 애니메이션 '월요일의 타와와'에서 비롯됐다.
'월요일의 타와와'에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자랑하는 여성 캐릭터가 스마트폰을 가슴 위에 올려놓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를 접한 사람들이 SNS 통해 직접 인증샷을 찍어 공개하며 유행처럼 퍼지게 된 것이다.
글래머 몸매의 여성들 뿐만 아니라 근육질 남성들까지 동참하는가 하면 일부 사람들은 실패한 영상이나 사진을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런 인증샷 유행이 여성의 신체를 성적 희화화한다는 비판 의견도 나오고 있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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