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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출처 |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FC바르셀로나 후베닐A에서 뛰는 이승우(18)가 2016~2017시즌 3호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승우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라 마시아’에서 열린 2016~2017시즌 디비시온 데 오노르 후베닐A 5라운드 CE 사바델전서 3-1로 전반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승우는 같은 한국인 동료 장결희의 패스를 받은 뒤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지체 없이 오른발 슛을 날렸다. 공은 골문 왼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며 0-0 균형을 깨는 선제골로 연결됐다.

이승우는 지난달 11일 벨비체와의 원정 경기,지난달 25일 산트 안드레우와의 원정 경기에서 각각 골을 넣었다. 팀 관계자는 “라이벌 에스파뇰전도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맨시티전도 앞두고 있어 19세 이하 대표팀 소집에 빠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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