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SNS 사칭 계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손연재는 19일 자신의 SNS에 '지인들한테 친구 신청 하는 것 같아서요. 저 아닙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칭 계정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연재의 이름 철자와 생일을 조합한 ID를 사용 중인 사칭 계정의 모습이 담겼다.


손연재 소속사와 올림픽 출전 등을 표기하는가 하면, 공식 계정 프로필에 쓰여진 손연재의 좌우명을 그대로 써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대해 손연재는 영어로 '전 어떤 개인적인 계정도 갖고 있지 않다'라는 설명을 덧붙이며 사칭 SNS 계정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에서 4위를 기록한 손연재는 16일, 17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 세계 리듬체조 올스타 초청 갈라쇼'에 참석해 팬들과 만났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 DB, 손연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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