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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하남 아카데미 접수처. 제공 | 신세계그룹

[스포츠서울 임홍규기자] 신세계그룹이 선보이는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이 개장 한달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4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스타필드 하남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회원 모집에 1만명이 넘는 고객이 몰렸다. 모집 첫날인 지난 7월 21일 하루에만 7212명이 접수했으며 이는 센텀시티 아카데미 모집 보다 5배 가량 빠른 속도로 역대 최다 접수 기록이다.

대개 개점 한달 전부터 접수를 받아 개점 당일이 되어야 모집 인원이 100%를 넘어서는 것에 반해, 단 하루 만에 예상 모집 인원을 채운 셈이다. 향후 총 모집인원이 1만5000명 규모로 예상되고 있다.

백화점 아카데미 접수가 주로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이뤄짐에도 모집 첫날 아침 9시 반부터 하남시청 옆 아파트 인근 상가에 임시로 마련한 신세계 하남점 아카데미 접수처를 직접 방문한 키즈맘들만 100여명에 달했다.

특히 모집된 1만명 중 스타필드 하남이 자리한 하남과 인근 거주자뿐 아니라 서울 고덕과 잠실 등 강동구와 송파구에서만 2000여명이 접수했다. 모집 인원 중 30대의 젊은 엄마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4분의 3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30대들은 대부분 패밀리 체험, 키즈 체험 및 키즈 쿠킹, 영유아, 쿠킹, 임산부 등 자녀와 함께 하는 수업이나 자녀와 관련된 강좌를 선택했다.

스타필드 하남 신세계백화점 하남점은 오은영 박사의 ‘가르치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 데니스 홍 교수의 ‘로봇, 세상을 구하다’, 부모 교육 전문가 이미애의 ‘대치동 샤론코치 명문대로 이끄는 엄마교육법, 하상욱 시인의 ’시 읽는 오후‘, 최현석 셰프의 ’쿠킹쇼‘, 가수 브라이언의 ’서양난 스타일링‘ 등의 강좌를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 홍정표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신규로 들어서는 백화점의 개장 전 아카데미 회원 모집 추이는 신규점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바로미터가 되고 있다. 특히 아카데미 회원 고객들은 일반 고객 대비 방문 횟수와 객단가가 높아 VIP 고객들의 비중이 높은 편”이라며 “모집 첫 날에만 7000명을 넘기고, 하남 지역뿐 아니라 서울과 수도권 전역에서 젊은 엄마들이 대거 몰려 스타필드 하남의 연착륙에 대한 전망을 밝히고 있다. 인기 강좌의 경우 인원수와 강좌수를 늘리는 방안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hong7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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