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예체능' 레슬링 선수 정지현이 레슬링 선배이자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권호를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26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2016 리우 올림픽 선전기원 제3탄-레슬링 토너먼트 대회'를 펼쳤다.


이날 '예체능' 출연자들은 레슬링 레전드 심권호를 비롯해 정지현, 박은철이 등장하자 레전드 매체를 연호했다.


이에 심권호와 정지현의 스페셜 매치가 이뤄졌고, 두 사람은 1회전 시작부터 주도권 싸움을 치열하게 했다.


초반 선취 득점은 심권호의 몫이었다. 정지현의 소극적인 플레이로 파테르가 선언되자 심권호는 목 감아 돌리기로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정지현은 메어 넘기기로 4점을 획등해 2점 차로 심권호를 따라갔고, 정지현은 2회전에서 심권호를 들어서 바닥에 내치는 측면 들어 던지기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거뒀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seoul.com


사진=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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