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장우영기자] ‘오 마이 베이비’ 이천수의 가족이 새롭게 합류했다.
25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이천수♥심하은 부부와 딸 주은 양이 합류한 가운데 나머지 식구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천수의 딸 주은이는 아빠와 똑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천수는 “붕어빵 외모다”라고 인정했고, “예전에 주은이가 ‘아빠가 밉다’라고 해서 이유를 물어보니 ‘바빠서’라고 했다. 그래서 은퇴를 결심하고 딸과 많은 시간을 보내기로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정태우의 가족은 만두 만들기에 도전했다. 하린이는 테이블에 올라가 간장에 손을 담그는 등 돌발행동을 했으나 다른 테이블에 있는 국자를 잡는 과정에서 두 손을 떼고 두 발로 서는 모습을 보여 가족들을 놀라게 했다.
정시아와 백도빈 가족은 민속촌에서 조선시대 탐험을 했다. 아씨에서 평민이 된 백가네 식구들은 돈을 벌기 위해 양반집에서 일을 했지만 품삯으로 받은 돈을 간식으로 탕진했다. 이후 장사꾼을 따라가 아르바이트로 다시 돈을 번 준우와 서우는 밥을 먹었고, 이때 백도빈이 주민세를 내지 못했다는 죄로 관아로 끌려가 곤장을 맞게 됐다. 이에 서우는 눈물을 흘리며 “아빠는 도둑이 아니야”라고 절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라희와 라율이는 블루베리 농장으로 향했다. 가는 동안 차 안에서 갖가지 소동이 일어난 가운데 블루베리 농장에 도착한 라둥이는 나무에 열린 블루베리를 폭풍 흡입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라율이는 엄마 슈가 블루베리 잼을 만들기 위해 먹을 것을 자제하자 내적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뉴미디어국 elnino8919@sportsseoul.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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