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성인 ADHD에 대한 증상이 눈길을 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ADHD로 진단받은 19세 이상 환자는 2006년 699명에서 2011년 3346명으로 약 4배가량(5년 새 37.8%)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우리나라 성인의 약 2~4%가 ADHD를 앓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아동의 50~60% ADHD는 성인 ADHD로 이어지는데, 이 경우 대표적인 과잉행동은 상당부분 사라지고, 조용한 ADHD 즉 ADD가 진행된다.


주의력결핍증상의 경우 청소년기에는 게임중독, 반사회적 성향으로 나타나지만 성인기에는 부부 관계 불화, 잦은 이직 등으로 나타나 직장생활뿐만 아니라 가정생활도 힘들다.


ADHD 환자의 증가로 인해 그 원인과 치료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ADHD 는 자기조절에 관련된 문제이며 '수행기능'이라고 알려진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관념을 통합하는 인지처리과정의 손상으로 알려지고 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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